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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한국은 한풀 꺾였지만...해외는 "사실상 팬데믹 상황" / YTN

2020-03-10 7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설대우 /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김홍국 / 대진대 객원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의 증가 추세는 한풀 꺾인 상태입니다. 그러나 전국에서 크고 작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상황도 심상치 않은데요. WHO는 현재 상황을 팬데믹, 즉 세계적 대유행 위협이 매우 현실화된 상태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지금부터는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그리고 김홍국 대진대 객원교수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일단 오늘 현황부터 보면 최근 며칠의 증가 추세는 확실히 꺾인 것으로 보이고요. 특히 대구경북 지역 숫자가 확 줄었습니다.

[설대우]
말씀하신 그대로인데요. 저는 이런 상황을 의미 있는 변화가 있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추세가 확실히 꺾였느냐, 안정세로 접어들었느냐 이렇게 평가하기에는 좀 이른 감이 있고요.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아시다시피 지금 서울에서 소규모, 소규모보다는 좀 더 큰 규모의 집단감염 사태가 콜센터 같은 데서 일어나고 있고 다른 데도 국지적으로나마 소규모 집단감염 사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적인 것들을 감안해 보면 확실히 의미 있는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 안정화 추세냐 또 추세가 꺾였느냐. 이런 점을 보기에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지켜보면서 이 추세가 더 유지가 되거나 좀 더 확진환자 수가 줄어들고 또 지역사회의 감염 우려도 대폭 감소하고 또 집단감염 사례도 확실히 안정화가 되면 이제 비로소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는데 지금 당장은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다른 지역, 특히 수도권 지역은 집단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어서 이번 주 금요일까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된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 말씀하신 대로 대구경북이 조금 주춤하는 사이에 지금 서울에 우려할 만한 집단감염 사례나 나왔습니다. 구로구의 한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지금 나오고 있는데 관련해서 오늘 오전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듣고 오시죠.

[박원순 / 서울시장 : 어제 구로구의 에이스 손해보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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